훗카이도 일본 지진 6약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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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9시 22분께 홋카이도에서 최고 진도 6약의 중형급 지진이 발생하였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으며 이번 지진 규모는 5.7 수준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상청 자체 지진 등급 기준인 진도 6약은 서 있기 어려운 정도의 강진에 속한다고 하며 고정하지 않은 가구는 대부분이 이동하거나 넘어지기도 한다.


벽 타일이나 창문 유리가 파손되는 수준이므로 진도 6 정도의 지진 시에는 창문 근처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훗카이도 지진 위치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 훗카이도 지진은 슬리버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9월 6일 새벽에 발생한 홋카이도 지진에 대해 지각변동 전문가인 교토대학 방재연구소 니시무라 조교수는 GPS 관측데이터를 이용하여 홋카이도의 지반 이동을 분석했었다.


그 결과, 태평양에 접한 지역 중에서 동쪽의 네무로(根室)지방과 쿠시로(釧路)지방, 토카치(十勝)지방의 지반은 매년 2~3cm씩 서쪽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지진 단층 시뮬레이션


이것은 서쪽으로 이동하는 육지 쪽 플레이트(지각판) 내부에 있는 슬리버(Sliver)로 불리는 암반의 충돌 때문이다. 홋카이도 바다 쪽 지각판이 육지 쪽의 지각판 밑으로 밀려들어갈 때 서쪽방향으로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이번에 진도7의 지진이 발생한 홋카이도의 서쪽에 해당되는 이부리(胆振)지방의 지반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니시무라 교수는 이 지역에서는 서쪽으로 움직이는 슬리버가 충돌하기 때문에 변형이 축적되어 강진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조교수는 산인(山陰)지방과 시코쿠(四国), 규슈(九州) 등 서일본에도 서쪽으로 이동하는 슬리버의 영향으로 변형이 축적된 지역이 다수 있다고 한다. 2000년 돗토리현(鳥取県) 서부지진과 2016년 구마모토(熊本) 지진도 이 때문이다.


육지 쪽 지각판의 암반은 다양한 층으로 구분되어 있고, 암반층이 서로 움직여 내륙지진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런 지역을 중심으로 지진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일본 단층대

이미지 맵

J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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