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주가 전망 전체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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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009540)은 한국의 대규모 기업집단인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ㆍ해양플랜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 계열사이다.


2017년 지주회사 분리 이전까지 대주주 정몽준 → 현대중공업 → 현대삼호중공업 → 현대미포조선 → 현대중공업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구조의 정점에 있었던 회사이다.


현대중공업 로봇사업부가 인적분할되어 신설된 현대로보틱스를 지주회사로 한 지주사 전환 이후에도 여전히 그룹 내 최대 규모의 자산규모와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글로벌 1위 조선사라는 상징적 의미가 존재한다. 




# 현대중공업 작년 4분기 실적은 '보통'이다


2019년 1월 13일에 현대중공업의 2018년 4분기 연결 잠정 실적이 발표됐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 매출액은 6.4% 늘어나서 3조 7110억원을 기록하였다. 영업이익은 -2030억원으로 -3422억원에서 적자폭이 축소되었다. 당기순이익은 -5723억원에서 -2438억원으로 적자축소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분기 기준으로 추정되는 현대중공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2%로 나타났으며 전년 동기인 2017년 4분기 ROE는 -19%로 이번 분기에 12.8%p 상승했고 한편 동종목의영업이익률은 -5.5%이다.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최근 일년을 살펴보았을 때 영업이익률이 급락했다. 4분기 매출액은 상승하고 영업이익이 하락하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동기 영업이익률은 -9.8%로 이번 4분기가 4.3%p 상승했다.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배인지 알려주는 주가순자산비율인 PBR은 0.71배이다. 지난해 동기 PBR은 0.54배로 이번 4분기 PBR이 상승했다.


다음은 현대중공업과 동일 업종 내 비교 그룹 종목의 각각 최근 실적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다. 현대중공업의 매출액 증감율은 타 종목 대비 가장 우수한 편이다. 이를 바탕으로 주가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예정이다


2019년 1월 31일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그룹에 매각하는 내용의 기본 합의서를 발표하였다. 윗 문단에서 조선사업 중간지주회사역할을 맡게된 현대중공업을 다시 중간지주회사와 그 100% 자회사인 사업회사로 분할하고, 산업은행은 중간지주회사에 보유하고있는 55.7%의 대우조선해양 주식 전량을 현물출자하고 중간지주회사의 주식을 받게된다. 


그러면 현대중공업지주가 약 26%지분율로 1대주주, 산업은행이 약 18%지분율로 2대주주로서 중간지주회사의 경영에 참여하게된다. 이 중간지주회사가 사업회사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을 자회사로 두는 방식이다. 산업은행은 삼성중공업에도 같은 내용의 매각 계획을 전달하고 의향을 접수할 예정이어서 조선업계 빅3의 향방이 주목된다.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설치한 세계최대 고정식 플랫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은 제작선종이 거의 흡사하여 양사 모두 노조에서는 구조조정을 우려하고 있으며 현재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총파업 등 강경투쟁 방침을 밝혔고, 현대중공업 노조역시 1월31일 예정되어있던 임단협 합의안 찬반투표를 연기하고 영향파악에 들어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서류상 본사는 울산이지만 서울 계동사옥에는 조선3사의 통합영업본부가 있고 이곳이 본사역할을 하며 또한 성남시에 그룹통합 R&D센터를 구축중이다. 대우조선이 현대로 합류하게되면 최소한 영업과 R&D조직에 대한 구조조정은 불가피할 것이다.



#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으로 인한 증자 발행으로 주가 하락

현대중공업과 현대중공업지주 주가가 동반 급락했었던 이유에는 대우조선해양 인수 발표로 대규모 증자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중공업 주가


현대중공업은 2019년 2월 1일 오전 10시에 전일보다 9천원(6.50%) 내린 12만9천500원에 거래됐으며 현대중공업은 전일에도 4% 넘게 하락하였다.

대우조선해양 주가

전일 4%가량 하락했던 현대중공업지주도 이날 5% 이상 추가로 떨어지며 33만원대로 내려앉았다고 한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게 되면 두 차례에 걸친 총 3조3천억원의 증자를 통해 전체 주식 수가 현재보다 34.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지주가 보유하게 될 지분 가치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으로 인한 노조의 강력한 반발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계획이 전해진 1월31일과 비교하면 14%가량 떨어졌고 20일 현대중공업 종가는 12만9천 원으로 전날보다 소폭 (0.78%) 올랐지만 1월31일보다는 6.8%가량 하락했다.


이번 인수를 놓고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데다 정치권 일부와 지역사회에서도 인수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현대중공업의 인수를 반대하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가결했다.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5611명 가운데 92.1%가 찬성하였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20일 오후 경남 거제시에 있는 대우조선해양 본사에서 매각반대를 위한 첫 집회를 열었다. 노조에 따르면 1천여 명이 집회에 참여하였다.


 

 

대우조선해양 매각에 반대하는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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