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주가 전망 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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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공우주기업이며 군사용 항공기를 생산하는 방위산업체이다. 본사는 서울 서소문에 있다가 2005년에 경상남도 사천시로 이전하였다. 


이때 서울에 있던 많은 항공우주 인력들이 사천을 비롯한 주위 경상남도 내 시군으로 내려갔으며 사천시 사천읍 용당리, 산청군 금서면 매촌리에 공장이 있고 산청공장에서는 A320의 주 날개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삼성, 대우, 현대 항공이 합쳐져 만들어진 대규모 기업으로서 명칭처럼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핵심이 되는 곳이다. 정식으로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회사'(Korea Aerospace Industries, Ltd.)라고 한다. 약칭은 KAI(카이). 삼성항공우주산업, 대우중공업, 현대우주항공 등 3개 대기업의 항공기 사업부분을 따로 분리시켜서 합친 회사인지라 주식회사가 되었다. 


 

 

한국항공우주 사업장 전경


사실 1990년대 말에, IMF로 인해 한국 경제를 재편작업을 위한 빅딜 2호(1호는 KOROS(현대정공, 대우중공업, 한진중공업의 철도 차량 생산부분이 합쳐져서 만들어졌다. 現 현대로템))로 생긴 기업이다. 카이는 초기에 정부의 지원을 많이 받아 사실상 공기업의 성격이 강하다. 설립 초기 국방과학연구소와 연구 인력을 나눠간다고 하면서 잠시 마찰을 빚었던 적도 있었다.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가는 오를 것으로 예상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19년 국방예산 증액의 수혜를 가장 많이 볼 기업으로 꼽혔다. 한화투자 측은 3월 25일에 한국항공우주 목표주가를 4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증권 측은 “한국항공우주는 국방예산 확대에 따른 수혜를 가장 크게 입을 기업”이라며 “2018년 기체 부품 수주가 호조를 보인 데 이어 2019년에는 완제기 수출 증가가 기대되면서 실적 반등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내다보았다.


 

 

전투기 개발중인 한국항공우주


2019년 국방예산은 2018년보다 8.2% 늘었으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무기 구입·개발과 연관된 방위력 개선비 예산이 13.7% 증가했다. 한국항공우주가 개발과 양산을 담당하는 사업 예산도 2018년보다 7천억 원가량 늘어났다. 


한국항공우주는 2018년에 기체 부품 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조4천억 원 규모를 수주했다. 보잉과 에어버스가 생산능력을 확대한 수혜를 봤다. 2019년에도 트라이엄프 등에서 기체 부품 물량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됐다. 



(링크)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홈페이지 바로가기


2018년에 다른 수출품목에 비해 비교적 부진했던 완제기 수출도 2019년에는 스페인과 필리핀 등에서 신규 물량을 수주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항공우주는 2019년에 매출 3조1천억 원을 낼 수 있다는 자체적 전망을 내놓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조9920억 원으로 예상됐는데 2018년보다 45% 증가하는 수치이다. 


증권 측은 2018년에 손실을 반영했던 일부 비용이 환입되면 한국항공우주의 2019년 실적이 예상을 웃돌 수 있다며 이렇게 되면 2019년 예상 자기자본 이익률(ROE)이 12%를 나타내 4년 만에 10%를 상회하게 된다고 내다보았다.


 

 

국방예산의 최대 수혜자, 한국항공우주



# 충당금 환입돼 수익 기대이상, 주가 상승 예상


대신증권 측도 3월 22일에 한국항공우주산업 목표주가를 기존 4만 원에서 4만4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였다. 


증권 측은 “2019년과 2020년에 예상되는 평균 주당 순이익(EPS) 1795원에 주가 수익비율(PER) 24.7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새로 산출했다”며 “주가 수익비율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실적이 안정적이던 2014~2016년 평균치를 10% 할인해 적용했다”고 설명하였다.


주가 수익비율은 목표주가를 산정하는 근거로 사용되며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추정 주당 순이익(EPS)이 1천 원일 때 적용되는 주가 수익비율(PER)이 20이면 목표주가가 2만 원이 되는 것이다. 주가 수익비율은 주식 투자에 많이 이용된다.


증권 측은 “매출은 수리온 계열 납품 정상화와 KF-X 개발 매출, 이라크 기지 재건사업 등이 반영되는 반면 완제기 수출이 감소해 전체적으로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 영업이익은 이라크 기지 재건사업의 충당금 일부가 환입되면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항공우주 주력 제품군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최근 안전문제가 불거진 보잉 737MAX 항공기와 관련해서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 측은 “이번에 문제가 된 항공기와 관련된 납품은 한국항공우주산업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7% 수준으로 실적 영향은 미미하다”며 “에어버스에도 납품 중인 만큼 반사이익을 감안하면 수주 충격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서 글로벌 항공기 수요는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KF-X, 회전익 후속 개발, 정찰위성사업, 기체부품 수주 확대 등 국내 방산과 항공우주산업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입지는 확고하다고 예측하였다.



# 또한 KAI, '한국형발사체 첫발' 추진제탱크 독자개발 완료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한국형발사체 추진제탱크에 들어가는 산화제탱크 시제품을 출고했다고 3월 26일 밝히었다. 추진제탱크는 산화제탱크와 연료탱크로 구성되며, 3단형으로 이뤄진 한국형발사체의 1단에 장착된다.


산화제탱크는 산소가 없는 우주에서도 발사체 연료를 태울 수 있도록 액체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연료탱크는 지난 3월 초에 시험을 완료하고 고흥우주센터로 이송했다.


한국형발사체는 체계개발모델(EM·Engineering Model)과 인증모델(QM·Qualification Model)을 거쳐 실제 발사하는 비행모델(FM·Flight Model) 순으로 제작하게 된다.


이번에 출고한 시제품은 체계개발모델에 해당하며, KAI는 올해 추진제탱크의 인증모델 개발도 완료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형발사체 KSLV II


인증모델은 우주환경을 모사한 시험시설에서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실제 발사해도 좋을지 성능을 검증하는 단계로, 이후에는 실제 발사체에 장착되는 비행모델을 제작하게 된다.


KAI는 추진제탱크 시제품 개발을 위해 2017년 9월 경남 사천 종포산단 내에 발사체 탱크 전용 공장을 준공하고 관련 공정과 기술을 개발해왔다.



추진제탱크는 비행 압력과 하중을 견디면서도 효율을 위해 가벼워야 하기 때문에 로켓엔진과 함께 발사체 개발 핵심기술로 꼽힌다고 KAI는 설명하였다.


KAI는 지난 25일 종포공장에서 산화제탱크 시제품 출고식을 열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정환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은 "1단 추진제탱크 EM 모델의 출고를 통해 앞으로 진행될 한국형발사체 1단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말하였다.


KAI 신현대 운영본부장은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항우연 연구진과 혼연일체가 돼 결국 독자개발에 성공했다"며 "1단 탱크 제작에 이어 총조립까지 발사체 사업에서도 큰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총평 - 2019 국방에산 증액과 충당금 환입으로 인한 실적 안정, 현재 KAI가 주요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한국형발사체 개발 프로젝트도 순항 중이면서 주가는 안정적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초음속 항공기 T-50TH가 이륙하고 있는 모습. 사진 한국항공우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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