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정치 · 2019. 3. 11. 23:04
핵탄두 6개 만들 핵물질 비밀리에 생산한 북한
북한이 지난해 6월 1차 미·북 정상회담 이후부터 올해 2월 2차 미·북 정상회담이 열린 시점까지 핵물질을 계속 생산해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미국 현지시각으로 10일 보도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정보당국으로부터 이 정보를 지속적으로 보고 받았으나 북한과 협상을 이어나가기 위해 유화적인 태도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미국 정보당국 관료들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미·북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부터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미·북 정상회담이 열린 시점까지 약 8개월간 새 핵탄두 6개를 제조하기 위한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생산해왔다고 한다. 핵무기에 사용 가능한 플루토늄 미국 정보당국 관료들은 북한이 핵 무기를 계속해서 개발해왔다는 ..